특허청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운영지원과장에 민간경력 특별채용(박사특채, 기술직) 출신의 박종주(사진) 과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박종주 과장은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박사특채로 1997년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특허청 국토환경심사과장, 특허심판원 심판관, 특허심사기획과장 등 특허청의 주요보직을 거쳤다.
특허청 관계자는 "운영지원과장에 처음으로 민간경력 특별채용 출신을 임명했다"며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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