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미리 사두자"…때 이른 추위에 겨울 겉옷 매출 '껑충'

입력 2018-10-21 06:02   수정 2018-10-21 10:06

추워진 날씨에 패딩·코트 등 겨울의류 매출 107% ↑
신세계몰, 28일까지 작년보다 한 달 앞당긴 패딩 행




일찌감치 찾아온 10월 추위에 패딩 등 겨울 겉옷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신세계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월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년, 2013년, 2016년, 2017에는 11월이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저 기온이 한 자리 수를 기록 중인 올해 10월이 처음으로 11월과 연중 매출액 1, 2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이른 추위에 방한의류와 난방기기 등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온라인 구매 활동 시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세계몰 10월(1일~18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특히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의 경우 평년보다 6~7도 가량 낮은 기온이 지속되며 전년보다 107% 크게 늘었다.

이에 신세계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미리 준비하는 Pre-mium 패딩' 행사를 열고 방한의류 수요 선점에 나선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몽클레어 여성용 롱패딩 282만9470원, 남성용 점퍼 77만770원, 무스너클 여성 롱패딩 129만9000원, 파라점퍼스 남성 패딩 점퍼 73만원, 에르노 남성 구스다운 점퍼 141만원, 타트라스 여성 구스다운 121만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5만원 더블쿠폰과 최대 5만원 상당의 S머니를 받을 수 있다.

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때 이른 추위로 방한의류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급증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패딩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행사를 준비했다”며 "날씨·환경 등에 따른 맞춤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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