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공업협동조합, 다음달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구생활산업종합전-SISOFAIR 2018’ 개최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C홀에서 ‘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18’을 연다.

문구조합은 전시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판촉, 선물, 화방, 캐릭터, 완구, 공예, 가방, 디자인, 생활잡화류 등 ‘문구생활산업종합전’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이번 전시회는 5개국 148개사의 최신 사무 및 학용품, 판촉·선물용품, 교육용품을 비롯해 디자인, 가방, 생활잡화류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된다. 베트남 유력 바이어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상대로 한 수출입 거래상담 및 각종 상품,기술정보를 교류하는 건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문구업계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구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과 한국 문구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문구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판로확대를 위해 구매기관 및 대형 문구유통업체와의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문구&판촉 비즈매칭 상담회’와 ‘문구경영자세미나를 개최한다. ‘판촉선물용품관’을 설치,문구& 판촉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기간 동안 ‘학생체험관-현장학습체험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단체 관람학생 전원에게 문구업체가 협찬하는 문구제품을 나누어 준다. 전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진열상품을 50% 할인판매하는 소비자 서비스데이를 실시한다.

홍보관에서는 음악인 초청 축하공연 및 참가업체 신제품 발표회, 신제품 경진대회 출품제품 전시, 문구산업 홍보 동영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 또는 전시회 전문 온라인 앱 ‘캔고루’를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구조합 관계자는 “3만5000명의 관람객과 1000만달러의 상담을 통한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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