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민 연구원은 "국내에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NICE평가정보가 한국판 '민트', '크레디트 카르마'와 같은 개인자산관리(PFM)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성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본인에게 신용정보 통합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관리까지 돕는 산업을 말한다. 다양한 기관에 분산된 고객 신용정보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돼 손쉽게 접근 가능해지면서 신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간담회를 열고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윤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가 이미 개인 신용평가(CB)업을 통한 양질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유리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산업에 진입을 꾀하는 핀테크 기업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금융 데이터 개방을 선언한 가운데 핀테크 업체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CB사도 영리목적으로 금융데이터를 판매하거나 컨설팅을 제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글로벌 CB업체 '익스페리안'은 데이터분석, 마케팅 서비스에서 23.2%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NICE는 1위 사업자로서 핀테크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NICE평가정보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각각 7.7%, 10.3% 증가한 4084억원, 531억원"이라며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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