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이 24억원 상당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동양고속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취득한 자기주식 약 24억원어치를 25일 소각한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 때문에 자본금이 감소하진 않는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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