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츄'를 통해 아이즈원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Mnet '아이즈원츄'에서는 아이즈원의 합숙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즈원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던 '아이즈원츄'는 12명 멤버들의 숨겨져있던 솔직한 매력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센터에 서면서 일본인 멤버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해 안경 먹방을 선보였다. 아이즈원 멤버들과 라면을 나눠 먹고, 한국의 PC방 이야기에 환호하며 털털한 면모를 뽐냈다.
또한 제작진과 미팅에서는 멤버 폭로전이 이어졌다.
야부키 나코는 "사쿠라 언니가 눈을 이렇게 뜨고 잔다"면서 미야와키 사쿠라의 자는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폭로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자면서 눈이 떠지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장원영은 '중2병'을 앓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조유리는 "장원영이 나이도 중2고, 사춘기가 와서 차가워 졌다"며 "언니에게 '나가'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권은비는 "최예나가 씻고 속옷만 입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또 혼다 히토미의 일본 집으로 MT를 떠나면서 넘치는 흥도 발산했다. 쉼없이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펼치면서 먹방을 선보였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선발된 12인조 걸그룹이다. 방송 종영 후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다 돈독해진 모습에 앞으로 공개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이즈원의 데뷔일은 29일, 타이틀곡은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로 잡혀 있다.
한편 '아이즈원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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