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유치원 휴업 땐 학부모 동의 받아야"

입력 2018-10-28 20:10  

유은혜, 교육부 지침 즉시 개정


[ 구은서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도 어린이집처럼 휴업 전 학부모동의서를 반드시 받도록 교육부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당정의 유치원 비리 근절 종합대책 이후 일부 사립유치원이 일방적인 휴업, 원아모집 연기 움직임을 보인 데 따른 조치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에서 “일부 사립유치원이 교육청에 폐원신청은 하지 않으면서 학부모에게 폐원 안내문을 보내거나 예고 없이 원아 모집을 중단하고 있다”며 “유치원 휴업 전 학부모 사전동의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유치원 운영위원회와의 사전협의도 반드시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침을 통해 어린이집 휴업 및 반 조정 전에 보호자 동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지도점검 대상이 된다.

유 부총리는 또 “사립유치원이 교육청에 폐원신청서를 내지 않고 학부모에게 통보만 하더라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해당 유치원 아이들을 인근 국공립유치원이나 국공립어린이집에 배치해야 한다”며 “통학차량 지원까지 포함해 모든 종합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