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 광주시 경안동에 들어서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안동 일대에서 1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82㎡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옛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20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비규제지역 내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8의 23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8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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