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은 기자 ] 키움증권이 출자한 캐피털업체인 키움캐피탈이 기업여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창민 키움캐피탈 대표(사진)는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키움증권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금융에 적극 나서겠다”며 “기업여신 전문회사로 빠르게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영업을 개시한 키움캐피탈은 리스 등 기업대출을 주요 사업으로 삼았다. 신기술사업금융, 투자금융도 다룬다. 키움캐피탈은 키움증권이 지분 98%를 보유한 키움증권의 자회사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도 여신금융 서비스를 할 수 없어서 투자운용의 효율이 떨어졌다”며 “앞으로 키움캐피탈과의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키움증권 IB사업본부장을 지내 시너지를 내는 데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키움증권과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며 “키움증권이 기업공개(IPO)를 대표 주관한 업체와 투자금융을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캐피탈은 개인대출도 일부 추진하지만 자동차금융에는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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