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인 네오디안테크놀로지가 유상증자를 통해 10억원을 조달한다.
네오디안테크놀로지는 다음달 1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엔씨파트너스를 상대로 신주 51만413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격은 한 주당 1945원으로 기준주가보다 10% 할인됐다. 증자 규모는 10억원이다.
네오디안테크놀로지는 1998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실적은 부진하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지난해에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출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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