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정지원 이사장(사진)은 31일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미령)에서 1학년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CEO특강을 실시했다.
정 이사장 특강은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KRX국민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했다. 두 기관은 전국 특성화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실시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주제는 ‘여풍당당, 금융인으로 가는 길’. 정 이사장은 경제활동과 금융, 한국거래소의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정이사장 본인의 학창시절과 삶의 철학, 예비 금융인이 갖춰야할 덕목을 강연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 KRX국민행복재단 교육사업을 통해 전국 특성화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기초금융지식을 전하는 금융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금융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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