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 기능이 강화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일 의창구 팔용동 스마트업파크에서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준공식을 연다. 부지 2970㎡에 5층 규모(연면적 3870㎡)로 지어졌다. 센터는 연구개발(R&D)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만큼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시험인증, 검사 및 교정기관, 시제품제작, 연구개발, 창업보육, 소프트웨어(SW)개발 등 R&D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산단공은 또 지역 전문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기술혁신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술혁신자문단은 기업의 문제진단과 컨설팅, R&D 기획, 기술인력 매칭, 과제화로 이어지는 일련의 활동을 지원한다. 산단공과 중기청, 경남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사업을 연계해 창원산단 입주기업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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