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는 근로자가 퇴직 혹은 이직 시 받은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부담금을 적립·운용해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다. IRP는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금액 중 700만원까지 매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은퇴 이후 적립된 금액을 본인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IRP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고객에 한해 추가 적립금에 대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퇴직금을 입금하면 운용관리 수수료를 50% 할인한다.
이번 개인형퇴직연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화 IRP신규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에서 IRP를 신규 개설하고, 300만원 이상 납입하거나 월 2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명품 타월 세트와 명품 치약+가글 세트 중 하나를 지급한다.
또 신규 개설 후 퇴직연금 펀드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권희백 대표이사는 이날 한화투자증권 IRP 첫번째로 가입했다. 권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의 큰 고민 중 하나는 고령화 속도보다 미흡한 노후준비"라며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가져가는 '3층 연금 체계'의 마지막 퍼즐을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저축은행 예금을 비롯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추후 차별적인 연금 설계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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