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존중과 배려의 감사문화 정착’을 모토로 외부인사로 구성된 도민 감사관제도와 계약 심사제도를 도입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활동을 벌였다.
유희성 도교육청 감사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를 만들어 충남교육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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