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18-11-06 13:53  



충남 아산시는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탕정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하고 오는 12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해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단 내 직장어린이집을 신축해 직장인들의 정주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재활헬스케어 힐링산업을 육성하고 디스플레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차세대 산업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8억원을 들여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하고, 오는 2022년까지 경유연료 시내버스 63대를 미래형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윤인섭 시 기업경제과장은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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