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증권 및 파생상품, 구조화상품 분야 전문가로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의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선배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연초부터 인(人)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업보험 분야 성장 방안을 고민해오다 IB 분야에서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지닌 최 전 대표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김 부회장과 이범진 전무가 등기임원을 맡고, 최 사장은 집행임원으로 활동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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