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우간다에 한국형 '새마을금고' 첫 설립

입력 2018-11-07 18:53  

[ 정지은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사진)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새마을금고가 처음으로 설립됐다고 7일 밝혔다.

우간다 음피지군의 농촌마을에 설립된 이 새마을금고는 한국 새마을금고와 지분, 수익구조 등에서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간다 농촌의 빈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한 것이 설립 계기가 됐다. 우간다 농촌 주민들은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효과 등에 공감하고 현지에 새마을금고를 세웠다.

중앙회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모델이 퍼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우간다 공무원 및 지역 주민에게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박차훈 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모델인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농촌지역에 희망을 불어넣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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