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08일(17: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에 게임개발사업을 넘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30일 게임개발사업을 프렌즈게임즈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양도가격은 676억원이다. 프렌즈게임즈는 양수 예정일에 카카오게임즈에 신주 454만9952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는 방식으로 게임개발사업 인수자금을 납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번 거래를 통해 게임개발사업을 프렌즈게임즈로 한 데 모을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업조직을 일원화해 핵심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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