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OS가 12월 7일 글로벌 컨퍼런스 ‘보스콘 2018’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블록체인OS는 오는 15일 보스코인(BOScoin) 메인넷을 공개하고 세계 보스코인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퍼블릭 파이낸싱 첫 투표를 시작한다. 보스코인은 투표를 통해 투자할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참여자가 공동 투자하는 퍼블릭 파이낸싱 블록체인이다. 투표 결과는 보스콘에서 공개된다.
1인1표 방식인 보스코인 투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찬성 수가 반대 수보다 10% 이상 많으면 투표가 가결되며 1년에 걸쳐 투자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투자 예산 규모는 보스코인 1억6083만3600개다.
보스콘에서는 기술 세션을 통해 보스코인 메인넷의 주요 기능과 커뮤니티 거버넌스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예준 블록체인OS 대표는 “보스콘을 시작으로 보스코인이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버넌스 모델이 구동된다”며 “블록체인이 금융을 바꾸는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