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미래팜스 청주공장 준공…2022년까지 2공장 증설

입력 2018-11-09 16:56  



충청북도는 농업회사법인 미래팜스가 청주시에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버섯 톱밥배지 제조기업인 미래팜스는 청주시 미원면 쌍이리 4만6200㎡에 국내 최대 버섯배지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표고버섯 배지 국내 연간소비량의 10% 정도인 300만개를 생산 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 첨단설비를 갖췄다.

이 회사는 오는 2022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2공장을 증설하고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고품질의 다양한 버섯종균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섯배지 종균 배양 분야의 으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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