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찬 기자 ] 두연양행이 실내에서 실제 타구감을 느끼며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마스터 골프 스윙 연습기’(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제 공과 똑같은 크기와 무게의 공이 지지대에 매달려 있다. 공을 있는 힘껏 쳐도 공이 날아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360도로 돌기 때문에 스윙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공이 바깥쪽으로 돌면 슬라이스, 안쪽으로 돌면 훅 등 회전하는 각도에 따라 자신의 구질을 확인할 수 있다. 두연양행 관계자는 11일 “마스터 골프 스윙 연습기는 골프장이나 연습장에 가지 않고 실내에서 스윙 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윙매트는 나일론으로 제작돼 일반 인조 잔디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15만원이며 두연양행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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