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서초네이처힐4단지’가 ‘9.13 부동산대책’ 이후 2억원 오른 가격에 실거래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3억7000만원(6층)에 실거래됐다. 호가는 14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 9월 11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이다. 올해 초 9억8000만원에 매매된 뒤 4억원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011년 12월 준공된 이 단지는 총 409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은 84~114㎡까지 구성돼 있다. 국민임대(118가구)와 장기전세(114가구), 일반(177가구)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 서초네이처힐1~3단지와 함께 서울 우면2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됐다. 주변에 양재천이 흐르고 우면산이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아파트 단지로 알려져 있다. 혁신초등학교인 우면초와 영동중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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