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랑재가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된다.
국회는 국회 사랑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을 오는 13일 연다. 이번 공연은 2011년 사랑재 건립 이후 일반인에게 처음 개방하는 행사다. 사랑재는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워졌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회가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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