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9.13 대책' 후에도 상승세 '등촌주공5단지'

입력 2018-11-14 07:00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촌주공5단지 아파트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올해 상승세가 더뎌 키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등촌주공5단지 전용면적 58㎡가 이달 9일 6억7500만원(15층)에 실거래됐다. 3개월만의 신고가 경신이다. 직전 신고가이자 마지막 거래는 지난 8월 6억4000만원(9층)이었다. 지난 8월 이 주택형은 한 달간 매매가격이 5억1500만원에서 6억4000만원 사이에서 9건이 거래됐다. 집값이 상승하며 같은 달 계약이라도 1억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났다. 현재 매매 호가는 6억7000만~7억원까지 올라와 있다.

전세가율은 42%로 낮은 편이다. 올 초만 해도 전세가율이 66.6%가량이었지만 전세값은 그대로인데 매매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전세가율이 하락했다. 전셋값은 3억원 전후로 형성돼 있다. 매매가격은 1월 4억5000만원에서 2억원 이상 상승했다.

이 단지는 1995년 10월 입주했다. 9개동 총 1045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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