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보육한 기술창업 초기기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데모데이 참여기업은 딥센트랩스, 디이앤씨,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디센티, 수퍼빈, 크럭셀, 씨투씨소재, 닥터랩 총 8개다.
특구재단은 그동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수팀을 발굴, 시드머니 투자부터 멘토링·교육 등 기술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날 케이런벤처스 등 특구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 발표기업들의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검토했다.
행사에서 딥센트랩스는 AI기반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앤벤처파트너스 및 어센도벤처스와 1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공동 데모데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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