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다. 건설사가 서울시로부터 사회공헌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매년 5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종로 창신동, 숭인동, 가회동 일대 거주 노인 등 2000여 명의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난방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밖에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인정받아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플래티넘 상’을, 베트남 하노이인민위원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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