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리 기자 ] 생활가전 렌털업체 교원웰스는 가전 관리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품목을 세탁기 에어컨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원웰스는 지난 6월 홈케어 서비스를 개시, 비데와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세탁기 에어컨을 추가했다. 세탁기와 에어컨은 물 습기 등에 노출돼 물때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찾아와 세탁기 등 제품을 완전 분해한 뒤 먼지와 세제 찌꺼기 등을 털어낸다.
세탁기 서비스 가격은 1회당 8만원부터다. 용량과 세탁 방식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에어컨은 벽걸이는 8만원, 스탠드형은 11만원이다. 홈케어 서비스 멤버십 가입자는 5% 할인해준다. 단 타사 렌털 가전제품은 홈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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