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및 우발적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SRT 지제역에서 화재대응 훈련이 열렸다.
SR(대표이사 권태명)은 14일(수) SRT 지제역에서 사회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방화를 저질러 열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평택보건소, 평택성모병원, 굿모닝병원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대응 및 구호활동,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화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SR이 특허를 받은 '탑승자 대피 안내 시스템'을 가동하여 승객들의 대피를 도왔다. 터널 대피안내 시스템은 터널 내 탈선, 화재, 테러 등으로 열차가 비상 정차할 경우 발권앱 정보를 이용해 해당열차 탑승 휴대전화로 상황별 안내 및 대피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R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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