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화교소학교도 신축키로
[ 최진석 기자 ]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18층짜리 호텔이 들어선다. 같은 명동관광특구 내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도 학교와 상업시설로 분리해 신축한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2018111505541_AA.18264434.1.jpg)
명동관광특구 내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도 신축된다. 명동2가 83의 8(7186㎡)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는 지은 지 6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다. 도시·건축공동위는 이 학교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해 가결했다. 학교용지와 상업용지로 분할해 각 용지에 새로운 건물을 짓도록 했다. 학교용지에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학교가, 상업용지에는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에선 동대문구 휘경동과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설하는 방안도 가결됐다. 시는 두 대상지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주변보다 낮은 임대료와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