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김준영 파트너
미래에셋대우·현대건설·쌍용양회 '관심'
올해 국내 증시를 움직인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 매수단가는 2358포인트,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 매수단가는 837포인트였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지난 9월28일 2356.62를 고점으로 아슬아슬하게 메이저 매수 주체들의 매수단가를 넘어가지 못했고, 코스닥지수는 9월17일 기준 메이저 매수단가 837.97에 정확하게 도달했지만 해당 가격을 터치만 했을 뿐 돌파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최근 지수 폭락이 나오기 전 계산됐던 메이저의 매수단가를 단 1포인트라도 넘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지수는 순간 균형이 다시 아래쪽으로 쏠리면서 대외 경제 변수의 영향을 추가적으로 받아 지수가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렇다면 지금 상태에서 지수가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목표가이자 저항대가 될 메이저 매수단가를 설정해 보면 코스피는 2171.28, 코스닥은 727.48이다. 현재 두 지수가 상승한다 해도 우선 위의 계산된 가격에서 지수가 강력한 저항을 맞을 가능성이 높고, 계산된 양 지수의 메이저 매수단가를 넘어가야 비로소 지수가 다시 한번 크게 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상태에서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에 상관없이 시장에서 강한 종목은 무엇일까? 바로 주도업종이자 주도주다. 주도업종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다. 즉 유가증권시장의 주도업종은 유가증권시장의 지수 상승률보다 더 강하게 상승하는 업종이다. 그리고 그 업종 안에서 주도업종지수 상승률보다 더 강하게 상승하거나 해당 주도업종 내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1순위부터 3순위 내 종목이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왜냐하면 주도업종의 지수는 시가총액비율을 중심으로 각 구성종목의 평균이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의 주도업종 역시 코스닥지수 상승률보다 강하게 상승하는 업종이다.
현재 21개 업종의 11월15일 낮 12시 기준 업종지수 상승률을 보면 음식료품 3.34%, 섬유의복 2.64%, 종이목재 -0.32%, 화학 -1.81%, 의약품 -1.31%, 비금속광물 4.20%, 철강금속 1.91%, 기계 1.22%, 전기전자 2.61%, 의료정밀 -6.54%, 운수장비 0.82%, 유통업 1.67%, 전기가스업 0.47%, 건설업 4.22%, 운수창고 3.58%, 통신업 -1.30%, 금융업 1.20%, 은행 0.65%, 증권 6.41%, 보험 0.78%, 서비스 2.10% 등이다.
11월 시장을 이끄는 1순위 주도업종은 바로 증권업종이며, 2순위 주도업종이자 후발업종은 건설업, 3순위 주도업종이자 후발업종은 비금속광물업종이 된다. 추가적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소외됐거나 소외되고 있는 업종은 바로 의료정밀, 즉 큰 범주의 바이오다. 바이오는 이미 소외된 지가 오래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바이오업종 종목에 투자하고 있었다는 것은 이미 실패할 확률이 높은 곳에 투자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나기 전에 이미 바이오주의 급락과 계좌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방식으로 현재 주도업종 내에서 시가총액 1~3순위 또는 주도업종 상승률보다 특정 구성종목의 상승률이 높다면 해당 종목은 주도주이자 주도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 중 현재 주도업종의 시가총액 1~3순위 종목을 살펴보면, 1순위 주도업종 증권주의 시가총액 1~3위 종목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되며, 2순위 주도업종 건설업종의 시가총액 1~3위 종목은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되고, 3순위 주도업종 비금속광물의 시가총액 1~3순위 종목은 쌍용양회, 아이에스동서, 한일현대시멘트가 되기 때문에 향후 이들 종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근래 들어 CJ제일제당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단순 유보율만으로 봐도 현금성 자산가치 비율이 5900%가 넘는 상태에서 최근 5년간 자산가치 지속 성장성은 물론 적정 주가 대비 약 20% 저평가 구간에서 현재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2018년 2분기 기준 순이익률이 무려 537%를 기록하면서 여타 호재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관심 대상에 넣어 둘 필요가 있으며, 현재 지지받고 있는 가격대가 34만원과 32만원이므로 해당 가격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35만원대에서 충분히 매매해볼 수 있는 종목이다.
김준영 프로필
- <스윙검색기> <첫상한가 검색기> 외 다수 종목 검색기 개발
- <주식 홀로서기 교육 수료자> 1500명 돌파
- 한국경제TV ‘대박천국’ ‘대박아카데미’ 등 출연
미래에셋대우·현대건설·쌍용양회 '관심'
올해 국내 증시를 움직인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 매수단가는 2358포인트,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 매수단가는 837포인트였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지난 9월28일 2356.62를 고점으로 아슬아슬하게 메이저 매수 주체들의 매수단가를 넘어가지 못했고, 코스닥지수는 9월17일 기준 메이저 매수단가 837.97에 정확하게 도달했지만 해당 가격을 터치만 했을 뿐 돌파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최근 지수 폭락이 나오기 전 계산됐던 메이저의 매수단가를 단 1포인트라도 넘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지수는 순간 균형이 다시 아래쪽으로 쏠리면서 대외 경제 변수의 영향을 추가적으로 받아 지수가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렇다면 지금 상태에서 지수가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목표가이자 저항대가 될 메이저 매수단가를 설정해 보면 코스피는 2171.28, 코스닥은 727.48이다. 현재 두 지수가 상승한다 해도 우선 위의 계산된 가격에서 지수가 강력한 저항을 맞을 가능성이 높고, 계산된 양 지수의 메이저 매수단가를 넘어가야 비로소 지수가 다시 한번 크게 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상태에서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에 상관없이 시장에서 강한 종목은 무엇일까? 바로 주도업종이자 주도주다. 주도업종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다. 즉 유가증권시장의 주도업종은 유가증권시장의 지수 상승률보다 더 강하게 상승하는 업종이다. 그리고 그 업종 안에서 주도업종지수 상승률보다 더 강하게 상승하거나 해당 주도업종 내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1순위부터 3순위 내 종목이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왜냐하면 주도업종의 지수는 시가총액비율을 중심으로 각 구성종목의 평균이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의 주도업종 역시 코스닥지수 상승률보다 강하게 상승하는 업종이다.
현재 21개 업종의 11월15일 낮 12시 기준 업종지수 상승률을 보면 음식료품 3.34%, 섬유의복 2.64%, 종이목재 -0.32%, 화학 -1.81%, 의약품 -1.31%, 비금속광물 4.20%, 철강금속 1.91%, 기계 1.22%, 전기전자 2.61%, 의료정밀 -6.54%, 운수장비 0.82%, 유통업 1.67%, 전기가스업 0.47%, 건설업 4.22%, 운수창고 3.58%, 통신업 -1.30%, 금융업 1.20%, 은행 0.65%, 증권 6.41%, 보험 0.78%, 서비스 2.10% 등이다.
11월 시장을 이끄는 1순위 주도업종은 바로 증권업종이며, 2순위 주도업종이자 후발업종은 건설업, 3순위 주도업종이자 후발업종은 비금속광물업종이 된다. 추가적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소외됐거나 소외되고 있는 업종은 바로 의료정밀, 즉 큰 범주의 바이오다. 바이오는 이미 소외된 지가 오래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바이오업종 종목에 투자하고 있었다는 것은 이미 실패할 확률이 높은 곳에 투자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나기 전에 이미 바이오주의 급락과 계좌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방식으로 현재 주도업종 내에서 시가총액 1~3순위 또는 주도업종 상승률보다 특정 구성종목의 상승률이 높다면 해당 종목은 주도주이자 주도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 중 현재 주도업종의 시가총액 1~3순위 종목을 살펴보면, 1순위 주도업종 증권주의 시가총액 1~3위 종목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되며, 2순위 주도업종 건설업종의 시가총액 1~3위 종목은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되고, 3순위 주도업종 비금속광물의 시가총액 1~3순위 종목은 쌍용양회, 아이에스동서, 한일현대시멘트가 되기 때문에 향후 이들 종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근래 들어 CJ제일제당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단순 유보율만으로 봐도 현금성 자산가치 비율이 5900%가 넘는 상태에서 최근 5년간 자산가치 지속 성장성은 물론 적정 주가 대비 약 20% 저평가 구간에서 현재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2018년 2분기 기준 순이익률이 무려 537%를 기록하면서 여타 호재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관심 대상에 넣어 둘 필요가 있으며, 현재 지지받고 있는 가격대가 34만원과 32만원이므로 해당 가격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35만원대에서 충분히 매매해볼 수 있는 종목이다.
김준영 프로필
- <스윙검색기> <첫상한가 검색기> 외 다수 종목 검색기 개발
- <주식 홀로서기 교육 수료자> 1500명 돌파
- 한국경제TV ‘대박천국’ ‘대박아카데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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