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는 이슬규 학생이 ‘또 다른 도전, 새로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실습에 참여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소감과 목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작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5개 대학의 현장실습 이수 학생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현장실습 목표, 달성 노력, 공감성, 유익성 및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1단계 대학 자체 심사와 2단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현장실습 과정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산기대는 매년 1500명 이상이 현장 실습을 이수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슬규 학생은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며 전공(신소재공학)에 대한 확신과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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