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표 배당주…배당 수익률 4.4% 전망-신한

입력 2018-11-20 08:07  

신한금융투자는 20일 NH투자증권에 대해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스피 대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증권사 임희연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 우리투자증권과 NH증권의 합병 첫 해부터 높은 배당 성향과 수익률을 추구해왔다"며 "일반적으로 금융지주사의 주 수익원이 배당 수익인만큼 NH투자증권의 배당 성향은 타사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연간 순이익 4247억원, 보통주 주당배당금(DPS) 600원, 우선주 DPS 650원을 가정할 때 올해 전체 배당 성향은 42.6%, 배당 수익률은 4.4%, 우선주 배당 수익률은 7.1%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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