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한혜진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쓸데없는 선물 지적

입력 2018-1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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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한혜진이 답답한 남자친구의 행동에 냉정한 조언을 했다.

20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이하 '연애의 참견2')에서는 스튜디오를 분노로 가득 차게 한 최악의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매주 현실적인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던 한혜진이 이번엔 가슴을 울리는 조언을 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기념일마다 기상천외한 선물을 주는 남자친구 때문에 싸운다는 아이러니한 사연이 찾아온다. 전혀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사연녀가 남자친구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면 오히려 남자친구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연인 관계에서 상상도 하지 못할 남자친구의 말과 행동에 참견러들이 화를 참지 못하고 너도나도 한 마디씩 던진다고 해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역대급 사연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특히 한혜진은 촬영을 하면서 폭풍 입담과 허탈 웃음으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제까지 시즌 2 시작하고 역대급 사연이다"라고 말한 한혜진은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흥분과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 세상에서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듣는 건 부모님께 죄송한 일"이라며 사연녀에게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한혜진을 이토록 격하게 만든 사연이 밝혀질 오늘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혜진의 미간을 잔뜩 찌푸리게 만든 개념 없는 남자친구의 사연은 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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