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대상'

입력 2018-11-20 11:06  

주민행복도 부문 높은 평가…2년 연속 수상




전남 함평군은 '2018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와 의료, 복지, 공동체 의식 등 정량·정성지표 10개 부문을 지수화해 상을 수여한다.

함평군은 주민행복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차량 임대사업체 유치를 통한 세수 확대와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도로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 찾아가는 이동진료실 등 통합복지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함평군은 지난 7월 하이글로벌그룹과 내년까지 총 4만5000대 가량의 렌터카를 함평군에 등록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난 10월말 기준 4억3000여 만원의 세수를 올렸다.

앞서 9월에는 지역버스업체와 '함평군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군 지역 어디든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만 받아 군민들의 교통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이 상은 500여 공직자와 3만4000여 군민이 똘똘 뭉친 결과라 생각한다"며 "모든 영광을 군민과 향우, 동료 공직자 여러분에게 돌린다"고 강조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