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보다 더 예뻤던 조수애, 두산 박용만 며느리 된다 …박서원과 12월 결혼

입력 2018-11-20 15:12   수정 2018-11-20 21:54



조수애 JTBC 아나운서(26)가 박서원(39) 대표와 결혼한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현재 퇴직 의사를 밝히고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는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로 꼽히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출신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한국인 최초로 세계 5대 광고제를 휩쓸었다.

이후 브랜드컨설팅, 패키지 디자인, 공연 연출 분야에서 일하다 '바른생각'이라는 이름으로 콘돔을 내놓기도 했다.

박 대표는 2014년 10월 오리콤 크리에이티브총괄(CCO)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두산그룹에 합류,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앞서 그는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 장녀인 구 모씨와 결혼했으나 5년만에 이혼해 현재 12세 된 딸이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을 꿇고 JTBC에 입사했다.

연예인보다 예쁜 미모로 눈길을 모았던 조 아나운서는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를 맡고 있으며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8월엔 '히든싱어 5' 바다 편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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