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전달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1억7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 중추 사업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광주지역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자로 나섰다"고 말했다.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공장 임직원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용된다.
올해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금액은 53억4900만원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1억7000만원 기부로 이날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3.2도 올라갔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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