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등 판매시설 인접…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선호도 높은 전용 84㎡ 88%…판매시설도 404실 배치
청약통장 없어도 청약 자격
[ 양길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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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선보인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곧바로 연결된 주거·상업 시설이다. 알파돔시티 2개 블록(7-1·17블록)에 지하 8층~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짓는다.
알파돔시티 2022년께 개발 완료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7-1블록엔 지하 8층~지상 20층 2개 동(오피스텔 516실)이 들어선다. 17블록엔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오피스텔 68실)을 짓는다. 전용면적은 53㎡와 84㎡로 구성했다. 이 중 88%가 주거 선호가 높은 전용 84㎡다. 판매시설은 7-1블록과 17블록에 각각 394개 점포와 10개 점포를 배치한다.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돼 있다. 지하철을 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13분 안에 닿는다. 신분당선 연장(강남역~신사역) 노선이 2021년께 개통해 강북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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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3㎡당 3353만원으로 지난 2월(3087만원) 대비 10%가량 올랐다. 평균 아파트값으로 보면 서울(2580만원)보다도 높다. 몸값이 가장 높은 백현동은 3808만원에 이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주거 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풍부한 일자리도 갖춘 주거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임차 수요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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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준공한 알파돔타워3(6-3블록), 알파돔타워4(6-4블록)에는 세계 1위 프린터 제조업체 휴렛팩커드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 게임 제작사인 블루홀 등이 입주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걸어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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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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