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연임…2023년까지 이끈다

입력 2018-11-22 21:24  

[ 김형규 기자 ]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해 2023년까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IMO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말로 끝나는 임 총장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IMO는 선박안전, 보안,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 개 국제협약을 제·개정하는 결의서 1950여 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IMO 규제는 전 세계 해운과 조선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임 총장은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지낸 뒤 2016년 제9대 IMO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스마트·친환경 해운에 방점을 둔 ‘2018∼2023년 IMO 전략계획’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운 및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