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재건신화' 카를로스 곤 前회장, 보수 축소신고 혐의 부인

입력 2018-11-25 16:05  

일본 닛산자동차의 재건을 이끈 카를로스 곤 전 회장(사진)이 보수 축소신고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체포된 곤 전 회장은 수사당국에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2011~2015년 자신의 실제 보수보다 50억엔(약 500억원) 가량 적게 기재한 유가증권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검찰은 그가 2016~2018년 소득액도 실제보다 30억엔(약 300억원)을 축소 신고해 총 8년간 80억엔의 소득을 숨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곤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보수 축소 신고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NHK는 전했다.

닛산 이사회는 지난 22일 만장일치로 곤 전 회장을 해임했다. 닛산은 다음달 20일경으로 예정된 이사회 회의 이전에 새 회장을 지명하려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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