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지난 24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전주대학교 부동산학 창학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주대와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문주현 회장과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부동산개발 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D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산합혁력을 통한 도시·부동산 분야의 포괄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KODA 관계자는 “도시·부동산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주현 KODA 회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학생, 교수를 비롯해 지역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부동산·건설업계 소속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강연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세상을 앞서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통찰력과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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