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당신의 눈물 - 김혜순(1955~)

입력 2018-11-25 17:42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사랑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시선 안에서 꿈꿉니다. 당신과 영원히 있고 싶다거나, 살고 싶다거나. 그렇게 물끄러미 스쳐보는 시선 안에서 잊혀지지 않는 존재로 남고 싶어 합니다. 당신의 눈 속에 고인 물 한 꾸러미를 바라보는 그 순간! 꿈꾸는 곳으로 가고 싶은 내가 보입니다. 당신이기도 나이기도 한 눈물. 그것이 꿈꾸는 나와 당신이 함께 있는 방식입니다.

김민율 < 시인 (2015 한경 신춘문예 당선자)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