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부산시에 3억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18-11-26 09:57   수정 2018-11-26 10:59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은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3억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30일 대구시에도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지난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과 대구에 총 5억원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펼치고 있다.올해까지 8년 연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 돕기 성금 전달에참여하고 있다.

학교 노후화장실 리모델링 사업과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등 지난 8년여 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모두 49억여 원을 전달했다.아이에스동서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아동 대상 보호하고 긴급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최근 경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분 우수기업에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사업,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다가오는 올 연말에도 부산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경제적으로 소외된 가정과 공무수행 중 재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돼 부산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다.,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다.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해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W(더블유)’ 등으로 대표되는 전국 3만여 세대의 주택사업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토목공사 등을 하는 대표회사로 성장했다.

부산 용호동 W주상복합 아파트는 2018년 매일경제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상, 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자재브랜드 ‘이누스’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이누스바스’는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13년 연속 1위,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및 ‘2018 국가브랜드 대상’에 각각 선정됐다.보스턴컨설팅그룹의 ‘2015년 가치창출보고서’ 글로벌 건설부문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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