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바이오트코리아, 중기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최종 선정

입력 2018-11-26 15:06  

관절염 세포치료제 전달 시스템 개발…성장 가능성 주목




광주연합기술지주(대표 장민·사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자회사인 바이오트코리아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주도로 기술력 있는 창업팀을 선별해 정부가 투자와 보육, 멘토링, 연구개발(R&D)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기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정부 자금 5억원과 매칭투자 등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아 성장기반을 갖추게 됐다.

세포치료제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바이오트코리아는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의 기술을 기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관절염을 치료하는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자기장을 입힌 줄기세포를 외부에서 조종해 환부로 이동시키는 특허기술을 가졌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진행 중인 전임상 실험용 모듈을 임상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보다 고도화한 모듈을 개발하고, 인력을 보강해 2022년 관절염 분야 '스템 셀(줄기세포) 네비게이터'의 사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장민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는 "의료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바이오트코리아와 같은 기술을 갖춘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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