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세아시멘트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2120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27.4% 증가할 것"이라며 한라시멘트 실적 편입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별도 기준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별도 기준 매출액은 한라시멘트 인수 이후 양사 간 업무권역 중첩, 인수 초기단계 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어든 94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한라시멘트 인수 이후 영업 안정화에 따라 아세아시멘트 별도 출하 요인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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