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29~30일 해운?항만?물류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항 기술보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부산?경남지역의 해운?항만?물류분야 기업들의 지속적인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필요한 기업의 핵심기술, 지적재산 등에 대한 보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제도 및 기술탈취 근절 대책, 기술분쟁 사례를 통한 법률의 이해, 우수 기업사례 등을 교육한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 기업들의 견고한 성장기반 마련은 부산항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만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기술보호 역량을 선제적으로 키워 중소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교육은 이날 오후 2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서 열렸다.2차 교육은 30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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