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18 한-텐진 경제협력 플라자’에 참석해 중국 유망 투자자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계획 및 투자환경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톈진시 상무위를 비롯해 유망한 물류 및 컨설팅 기업 60개사에 인천항의 물류환경, 운영서비스, 특장점, 신규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인천항 신항배후단지에 조성예정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항 배후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물류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비전 및 용지공급시기 등을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장점과 이용 고객의 물류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1:1 투자 상담회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매칭된 중국 투자가 및 물류기업들과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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