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JB금융 회장 "3연임 고사…내년 3월말까지만 회장직 수행" (상보)

입력 2018-11-30 11:11   수정 2018-11-30 11:19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3연임 도전을 하지 않고 내년 3월말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30일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김 회장은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 이같은 뜻을 분명히 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B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하는 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JB금융은 내년초 김 회장의 후임으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회장을 맡아 JB금융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지금이 후배들에게 길을 터줄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JB금융의 최대주주인 삼양그룹의 김연수 창업주의 손자이자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장남이다. 2010년 전북은행장을 맡았으며 2013년 JB금융 회장에 올랐다. 2014년 광주은행을 공식 인수해 현재의 JB금융그룹의 토대를 닦았다. 2016년 JB금융 회장을 한차례 연임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