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2000일 맞아 '텐스타' 10주년 특별호 출간

느와르·마이틴 등 유망 K팝 아이돌 10팀도 소개


[ 김하진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체 텐아시아가 월간 매거진 ‘텐스타’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톱스타로 성장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2000일간 발자취를 정리하는 특별호를 발간했다. BTS와 함께 앞으로 K팝을 빛낼 신인 보이그룹 10개 팀도 소개한다. 2014년 10월 국내외 매거진을 통틀어 처음으로 BTS가 표지 화보를 장식했던 텐스타 매거진의 개정판 성격이다.

이번 특별호에는 3일 공식 데뷔 2000일을 맞는 BTS의 풋풋했던 신인 시절 사진과 그간 BTS가 앨범 발매 및 공연에 맞춰 열었던 쇼케이스, 인터뷰 기사 등을 발췌해 소개했다. 기사는 BTS를 비롯한 K팝 아이돌의 세계적인 인기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세계 팬들의 관심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한글과 영문으로 교차 편집했다.

또한 해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K팝 아이돌그룹 가운데 음악성과 퍼포먼스 능력을 두루 갖춰 미래가 기대되는 10개 팀을 텐아시아 음악팀 기자들이 선정해 이들의 무대 활동과 꿈도 전했다. “우리도 BTS처럼”이라며 큰 꿈에 도전하는 느와르, 디크런치, 세븐어클락, 원포유, 타겟, 온앤오프, SF9, 일급비밀, 루첸트, 마이틴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텐스타 특별호는 전국 주요 서점을 통해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만원.

김하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