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3일 넷플릭스는 한국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방송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킹덤'은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 조선을 덮친 전대미무의 존재와 위기의 조선을 지켜야만 하는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었던 왕이 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창 역엔 주지훈이 발탁됐다. 티저 포스터에서 주지훈은 끔찍한 괴물의 정체와 그들로부터 나라를 구해야만 하는 왕세자의 모습을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비장함과 함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칼에 비친 괴물로 변한 백성의 모습은 조선에 불어닥친 역병에 대한 공포심은 물론 이들과 맞서야 하는 왕세자 이창에 대한 궁금증도 무한 자극한다. 나라를 덮친 역병과 피에 굶주린 자들로 들끓는 조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는 지금껏 보지 못한 극강의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킹덤'은 오는 1월 25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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