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7일 함평읍 5일 시장에서 '함평 생(生)비빔밥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함평군의 대표 먹거리인 생고기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비빔밥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인기가수 초대공연, 대형 생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행사, 품바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 개장식도 이날 함께 열린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 함평 생비빔밥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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